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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신인배우 발굴에 나섰습니다.
글로벌 영화 배우를 육성하겠다는 취지인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홍보대사인지 어학연수인지
이상한 대목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이만흥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부산국제영화제가 신인 배우 발굴에 나섰습니다
영화제 출범 17년만에 처음 시도하는 일입니다.
지원 자격은 만 17세 이상 35세 미만의 남녀로,서류 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집니다
(s\/u)최종 선발 인원은 7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된 신인 배우들에게는 국내외 연수
비용과 체제비가 지원됩니다.
선발된 신인 영화배우들은
10월부터 연기 교육이 진행되고,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열리게 될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작품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NT▶
"전문적 지식 교육..."
그러나 교육 프로그램을 들여다보면
연기 지도와는 동떨어진 내용들이 많습니다.
외국어 어학 연수가 대표적입니다.
해외 현지 어학 연수까지 계획돼 있습니다.
◀부산시SYN▶59:43-50, 56-59
"글로벌 어학 1개월..프랑스 현지가서.."
영화 배우로 선발된 신인들은
'비프 엔젤스'라는 이름으로
각종 홍보행사와 캠페인에 동원될 예정입니다.
사실상 홍보대사입니다.
부산시는 아시아 연기자 아카데미 사업을 위해
올해 1억 5천만원을 추경 예산에 반영했고,
내년부터 사업 예산을 늘릴 계획까지
갖고 있습니다.
◀부산시SYN▶56:23-31, 51-53
"비프엔젤스...홍보대사라고 보면된다"
출범 때부터 지금까지 비경쟁영화제를 표방하며 예술 영화를 고집해온 부산국제영화제.
영화배우 에이전시 사업을 기점으로
상업 영화제로 돌아서는 것은 아닌지...
시민들은 궁금합니다.
mbc news 이만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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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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