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외환거래 '주의'

이상욱 기자 입력 2012-09-03 00:00:00 조회수 0

◀ANC▶

불법 외환거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무허가 중개인이 국내 투자자를 모집해
이른바 'FX 마진거래'를 하는 건데,
큰 피해를 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두원 기잡니다.

◀VCR▶

서구 동대신동의 한 사무실.

컴퓨터 모니터 여러대가 실시간으로
환율 변동상황을 보여줍니다.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외환중개업자의 사무실입니다.

외환 환율변동을 이용해 시세차익을 얻는
외환거래는 자격을 갖춘 딜러들만 가능했지만, 지난 2005년부터 일반인들도
증권사나 선물사를 통해 투자가 가능하도록
개방됐습니다.

문제는 합법 거래의 경우 10% 증거금을
내도록 돼 있지만
불법거래는 0.2%의 증거금만으로도
거래가 가능해 무분별한
투자와 큰 손실을 낳을 수 있다는 겁니다.

최근 투자자를 모집해
돈을 불법 중개업자에게 주고
외국 선물사를 통해
24조원 규모로 외환 거래인 'FX마진거래'를 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투자금의 90% 이상 손해를 봐,
큰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말에 투자한
가정주부와, 자영업자 등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SYN▶
"거의 돈을 딸 가능성이 없다"

FX마진거래는
전문가들도 투자하기 어려운 금융상품이고,
불법 거래는 위험성이 더 높습니다.

◀INT▶
"고수익 고위험...불법 거래는 더 위험"

[S\/U]"경찰은 FX마진거래에 투자할 경우
그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합법적인 국내 선물사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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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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