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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심장과 뇌 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곳이 바로 부산이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정부가 부산,울산권 전문치료센터를 선정했는데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지난 5일, 63살 정태호씨는
갑자기 팔에 마비가 왔습니다.
40분쯤 뒤에는 말까지 어눌해졌습니다.
급하게 병원을 찾은 정씨의 증세는 뇌졸중.
◀INT▶
"말이 안 나왔다. 2-3번이나.. 농담이 아니다"
약물 치료를 통해 상태가 나아졌지만,
심뇌혈관 질병의 경우
치료가 조금만 늦어져도, 후유증이 생기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S\/U)부산엔 대형 병원들이 많이 있지만
정작 심뇌혈관 환자의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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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심장 질환 사망률은 1위를 기록했고
뇌혈관질환도 상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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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부산*울산권 심뇌혈관 전문 병원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9층 규모로, 200여 억원이 투입됐고
30분안에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진료 시스템도 구축됐습니다.
심뇌혈관 환자 전용 MRI 등
전국 최고수준의 시설도 갖췄습니다.
◀INT▶
"헬기장 등 의료를 위한 만반의 시설"
뇌손상이나 심장 마비가 왔을 때,
4분내에 긴급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산소 공급이 중단돼 뇌와 심장의
기능이 멈추고 생명을 잃게 됩니다.
119에 즉시 구조 신고를 한 뒤
환자를 평지에 눕혀 놓고
심폐 소생술을 실시해 줘야 합니다.
◀INT▶
"손을 잡은 채 심장을 눌러야 한다"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심뇌혈관 질환,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좋은 예방책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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