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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엔진 합작공장의 입지가
대구로 확정되면서 지역 경제계에도
적지않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기업의 탈울산 논란과
함께 투자유치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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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첨단 연구 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입니다,
726만 제곱미터 규모로 5만 명의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이 곳에, 현대중공업이
미국 커민스사와 합작으로 건설장비용 엔진
공장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공장 유치를 위해 도로 개설과
세제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를 지탱하던 섬유산업 전반이 몰락해
경제상황이 그만큼 절박하다는 겁니다.
◀INT▶ 대구시
기업이 좀 더 유리한 곳에 공장을 짓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이번 결정은 지역
경제계에 적지않은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울산에 현재 10곳이 넘는 산업단지를 만들고
있는데도, 지역에 본사를 둔 대기업 공장마저
외지로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현대자동차 역시 해외공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고,협력업체들은 인근 경주와
양산 등지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지역보다 높은 물가와 고임금에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노사문제는 외자 유치를
어렵게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SYN▶ 울산대 교수
울산지역 제조업 근로자들의 고용의 질이
갈수록 악화되는 것도 문젭니다.
CG>실제 울산의 제조업 근로자 수는 해마다
줄고 있고,정규직이 은퇴한 자리는 비정규직으로 채워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U) 울산이 지금처럼 산업수도 위상과
도시의 활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보다
친기업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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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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