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비 몰래 인상(심층)

옥민석 기자 입력 2012-09-11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시 교육청이 특별한 이유없이
다섯달째 학원 수강료 기준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는 사이 학원비가 물가 상승률의
3배까지 올랐는데,학부모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옥민석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VCR▶
◀END▶
남구 옥동의 학원가.

학원들이 밀집한 이 곳 일부 학원들은
최근 학원비를 또 올렸습니다.

일부 수학과 영어학원의 경우
한 달 수강료가 4-5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SYN▶학원 관계자

남구 삼산 지역의 경우 학생이 줄면서
수강료를 동결한 곳도 있지만 옥동 학원가는
계속해서 수강료를 올리고 있는 겁니다.

투명cg-1)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울산의 학원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가
올랐습니다.

물가상승률의 3배에 이릅니다.

cg-2)
문제는 학원비가 오르고 있지만
해마다 수십건에서 수백건에 이르던
학원비 단속 건수가
올해는 단 한건도 없다는 점입니다.(out)

올해부터 적용할 새 단속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s\/u)
학원 수강료 기준이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곳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이
유일합니다.

cg-3)
교과부는 고액 학원비를 막기 위해
학원법을 개정해 새로운 학원비 기준을
만들라고 각 교육청에 지시했습니다.

울산시 교육청도 올 1월부터 학원 수강료
조정을 시작했고
cg-4)
지난 4월 강남교육청은 고교생의 경우
분당 220원, 강북교육청은 21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out)

하지만 울산시 교육청은 5개월이 지나도록
특별한 이유 없이 이 금액을 확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학원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INT▶강용구 평생교육팀장\/\/울산시교육청

이처럼 학원 수강료 조정이 차일 피일
미뤄지면서 그 부담은 고스란히 학부모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INT▶참교육학부모회 나연정 사무국장
(학원비 정말 힘든다)

공교육을 책임져야 할 울산시 교육청이
사교육의 눈치를 보며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서 학부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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