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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북상하면서 울산에도 많은 비가
쏟아지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 낮이 최대 고비인데, 초속 50미터가
넘는 강풍과 함께 최고 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유희정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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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 곳 태화강
하구에는 현재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당 20mm의 폭우가 쏟아지며서
태화강 수위가 둔치 바로 턱밑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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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부터는 강변 하부도로와 지하차도
등에도 물이 차올라 교통이 잇따라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 수위가 점차 높아지면서 시내 저지대와
주택가 등에도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울산시와 각 구.군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해안가 어선 천 4백 여척은 밤사이 대피를
모두 마쳤지만 파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어선침몰 등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미 태풍 볼라벤으로 많은 낙과피해를
입었던 배 과수 농가들은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자 올해 농사를 아예 망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시간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오늘 오후
3시가 될 것으로 보여 더욱 강한 바람과 폭우가
예상됩니다.
기상대는 오늘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
울산지역에도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50미터가
넘는 강풍과 함께 최대 2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북구 오토밸리로 옹벽이 무너지고
상가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시간이 갈수록 추가 피해에 대한
긴장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태화강 하구에서 mbc뉴스
유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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