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도 태풍 '산바'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북구 오토밸리로 옹벽이 다시 붕괴되고
태화강에 한 때 홍수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하루종일 침수와 붕괴, 정전사고가
계속됐습니다.
먼저 유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우르르 쾅쾅, 비명
울산-경주간 물류수송의 동맥인 오토밸리로
옹벽이 시간당 20mm 이상의 폭우를 견디지
못하고 또다시 무너져 내립니다.
지난달과 어제에 이어진 벌써 세번째
붕괴.
밤잠을 설친 채 대피한 주민들은 옹벽이
언제 주택을 덮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INT▶
저지대 주택가는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냉장고와 컴퓨터, TV가 물에 떠다니고,
가재도구 하나라도 건지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역부족입니다.
◀S\/U▶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안입니다.
계속 물을 퍼내고 있지만 허리까지 차오른 물은 좀처럼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태화강 둔치가 완전 물에 잠기는 등
한 때 태화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동천강 하부도로에서 미처 옮기지 못한
트럭과 버스, 승용차 등 20여대가
침수됐습니다.
강풍에 떨어진 간판이 전신주를 건드려
신정동과 옥동 아파트 단지에 정전 사고가
나는 등 강풍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INT▶ 김희자 \/ 중구 옥교동
이밖에 울주군 웅촌면의 한 제조업체
옹벽이 무너져 공장을 덮쳤고, 울산혁신도시
공사장 방음벽도 강풍에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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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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