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위생 엉망(부산)

이상욱 기자 입력 2012-09-19 00:00:00 조회수 0

◀ANC▶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에게 대접하는
음식을 점검했더니
위생 상태가 엉망이었습니다.

유명 종합병원과 대학병원까지
적발됐습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VCR▶
경남 양산시의 대학병원 장례식장
조리실입니다.

곰팡이가 가득 핀 통 안에
오징어젓갈이 보관돼 있습니다.

빈소를 찾은 조문객에게
내놓는 반찬입니다.

도마에는 때가 잔뜩 끼었고,
조리용 칼은 녹슬었습니다.

◀SYN▶
"말하면 변명이고 깨끗하게 하겠습니다"

연제구에 있는 종합병원 장례식장은
냉장고 속에서 벌레가 발견됐습니다.

조리도구 소독기는 바깥보다 더 더럽습니다.

식약청이 대형병원 장례식장을 점검해 보니
위생 상태가 엉망이었습니다.

(S\/U)위반 내용도 다양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부터 비위생적인 조리도구까지,
단속대상 20곳 가운데 무려 13곳이 적발됐습니다.

이 중 9곳은 이미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던
업체였습니다.

병원 측은 외부 업체에 위탁을 준 뒤
관리에 손을 놓은 상태고,
유족들은 경황이 없어 위생 사각지대나
다름 없었습니다.

◀INT▶
"그 동안 제대로 적발이 되지 않았다"

식약청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13곳에 행정처분을 하도록
관할 관청에 통보했습니다.

MBC news 윤파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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