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힘겨운 '피해복구'(송고)

유희정 기자 입력 2012-09-19 00:00:00 조회수 0

◀ANC▶
태풍 산바가 할퀘고간 상처는 예상보다
컸습니다.

6년만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던 태화강에선
쓰레기와의 전쟁이 시작되는 등 곳곳에서
힘겨운 복구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비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세 차례나 무너져
내린 울산-경주간 자동차 전용도로 옹벽.

밤새 복구 작업을 벌였다는데,
모래주머니로 벽을 쌓은 게 고작입니다.

(S\/U)지난달 1차붕괴 때 토사가 흘러내리는
걸 막기 위해 쌓아놓은 모래주머니는
거대한 콘크리트 조각이 급경사를 따라
미끄러져 내려오자 견디지 못하고 터졌습니다.

본격적인 복구는 토사에 스며든 물이
빠진 뒤에나 가능해 콘크리트 구조물이
떨어져 내리지나 않을까 아슬해 보입니다.

◀INT▶ 주민
걱정스럽다..

코앞까지 쏟아져내리는 바위 더미에
직원들이 대피했던 공장 앞에서도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바위부터 치우고 있지만,
하루종일 출입로를 뚫는 게 고작입니다.

6년만에 내려진 홍수주의보에 둔치까지
잠겼던 태화강,

물이 빠져나간 곳마다 쓰레기가 끝도 없이
널려 있습니다.

떠밀려온 쓰레기는 무려 천 300여 톤,
치우는 데 줄잡아 일주일 이상이 걸릴
전망입니다.

◀INT▶어마어마하다..엄두가 안나

쓰레기를 걷어내고 진흙을 씻어내고,
태화강에는 지금 힘겨운 쓰레기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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