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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 초과징수와 교습시간 위반 등
학원의 불법행위를 신고하고 포상금을
받아가는 학파라치 제도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한 명이 최고 3천만원을 받아가기도
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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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남구 삼산동의 한 입시학원.
수강생은 줄었지만 임대료와 전기료 등
모든 비용이 오르면서 4개층을 사용하던
학원을 2개층으로 줄였습니다.
그나마 올해는 학원비 기준이 정해지지
않아서 학파라치 신고는 없었지만 지난해까지 학파라치때문에 여러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INT▶박철수 000학원 원장
cg)
지난 2007년, 학원가의 불법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 학파라치 제도가 도입된 이후
울산지역 신고 건수는 무려 천 932건.
이 가운데 수강료 초과징수 355건을 포함해
450건에 대해 포상금이 지급됐습니다.
(out)
지난 3년동안 지급된 포상금만 1억 5천여만원에 달합니다.
문제는 학파라치가 직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cg)
가장 많은 포상금을 받은 김모씨는
99건을 신고해 3천 50만원을 받았으며,
또 다른 김모씨는 2천 150만원,
서모씨가 천 740만원을 받아갔습니다.
out)
몰래 사진을 찍어 신고만 하면 되기때문에
포상금을 받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INT▶ 교육청 관계자
(몇 명이 대부분을 받아가)
여기에는 학원들의 과도한 수강료 책정과
함께 현실에 맞지 않는 수강료 기준도
한 몫을 했습니다.
cg)
지난해까지 적용된 학원비 기준은
시간당 2,400원,
1주일에 3번, 한달을 수강한다고 하면
28,800원입니다. (out)
대부분의 학원이 과목당 한달 수강료가
10만원에서 최고 60여만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사실상 마음만 먹으면 학파라치의 표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s\/u)학원 스스로 '학파라치'들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자정하는 노력과 함께
'학파라치' 포상금 지급방법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이 요구됩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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