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얼어붙은 대목

유희정 기자 입력 2012-09-24 00:00:00 조회수 0

◀ANC▶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처럼의 명절 대목에도
제수용품이며 선물 수요는 예전같지 않은데요.

물가보다는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더 큰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명절 보름 전부터 북적이던 시장이
고작 일주일을 남겨놓고도 한산합니다.

공무원들까지 찾아와 물건을 사주며
분위기를 띄워 보지만 손님은 늘지 않습니다.

물건을 고르는 손길도
전에 없이 깐깐해졌습니다.

◀INT▶ 상인
비싸니까 다섯개 살 거 두세 개만 사고..

물가는 얼마나 올랐을까.

(CG)태풍의 영향으로 과일과 채소 가격은
올랐지만, 육류와 수산물 가격은 다소 떨어져
차례 비용은 지난해보다 1% 가량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그런데도 지갑이 닫힌 건 오랜 불황에
소비 심리가 완전히 꺾였기 때문.

또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과일과 채소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물가가 높다는 인식이 고정된 것도 이유입니다.

이러다보니 추석 선물시장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만 원도 안 되는 초저가 선물이 인기를 끌고,
값나가는 선물의 대표 격인 한우 갈비에도
10만원이 안 되는 가격표가 붙었습니다.

◀INT▶ 상인
중저가 상품 위주로 나가는 편.

별 차이 없는 물가라지만 조금이라도
차례 비용을 아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제수용품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사는 편이 6만원 넘게 저렴합니다.

또 가격이 크게 오른 과일과 채소는
농협이 마련한 직거래장터에서 시중보다
30%까지 싸게 살 수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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