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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들이 숙소를 마련해 함께 모여사는
이른 바 가출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족처럼 함께 의지하며 지내자는 건데,
이런 유혹에 빠진 가출 여학생들이 성매매를
당하는 일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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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을 한 뒤 임대아파트를 얻어 다른 친구
2명과 함께 지내던 김모군과 여자친구 최모양.
지난해 10월 이들은 역시 가출한 17살
이모양을 함께 살자며 집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그런데 이양에게 돌아온 건 성매매.
집에 가둬둔 채 채팅으로 남자를 골라 밤마다
끌고 나가 성매매를 강요한 겁니다.
참다 못한 이양이 도망을 가면 다시 붙잡아와
집단 폭행을 한 뒤 또 일을 시켰습니다.
◀SYN▶ 피의자
'강요한건 미안하다'
이들은 이양이 두 차례나 도망을 가고 반항을
하자 심지어 인신매매까지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INT▶ 경찰
'다방에 팔아넘기려고 시도'
인터넷에 가출팸이라는 검색어를 치면 수도
없이 쏟아지는 가출팸을 찾는 글들.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한 청소년들이
이 가출팸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INT▶ 청소년상담사
'의식주를 해결하려고 모여'
이런 가출팸을 찾는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겁니다.
◀S\/U▶경찰은 김군 등 주범 2명을 구속하고
공범 2명을 입건하는 한편 성매수남 3명도 함께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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