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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엔 추석을 앞둔 요즘이
더 쓸쓸한 이웃들도 많습니다.
이런 이웃들을 위해 명절 때마다 과일
상자를 몰래 두고 가는 얼굴없는 천사가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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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창고가 올해도 사과 상자로
가득 찼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누군가가 동사무소 앞에
두고간 사과 상자들입니다.
이 독지가는 40대 중반의 사업가로만
알려졌을 뿐 자신의 신분을 밝히길
꺼리고 있습니다.
◀INT▶ "직원 선물하면서 같이"
이 독지가가 3년 전부터, 명절 때마다
전달해온 과일 상자만 모두
5백개가 넘습니다.
◀S\/U▶이 익명의 독지가는 한달 전에도
복숭아 상자 40개를 이 곳 동사무소에
기탁했습니다.
사과 상자는 독지가의 바람대로
독거노인들에게 골고루 전달됩니다.
잇따른 태풍에 과일 값이 금 값인 요즘,
추석을 앞두고 여간 고마운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INT▶ "큰 선물이다"
어려운 이웃을 남몰래 도우는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손길이 독거노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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