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 근로자 서럽다

옥민석 기자 입력 2012-09-25 00:00:00 조회수 0

◀ANC▶
추석을 앞두고 과일이나 채소 등 물가가
많이 올라서 서민들의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몇 달째 월급도 못 받고 있는
체불 근로자들에는 다가오는 추석이 더
큰 부담입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VCR▶
◀END▶
방어진 택지 개발사업 건설현장에서
굴삭기 기사로 일했던 최연일씨는
추석을 앞두고 시름에 잠겼습니다.

벌써 작업이 끝났지만 두달치 임금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최씨와 덤프트럭 기사들까지 합쳐
밀린 임금이 2천여만원.

시공회사가 하청업체 계좌로 공사대금을
이미 송금했지만, 하청과 재하청간에
공사비를 두고 갈등이 발생하면서
임금 지급이 안되고 있는 겁니다.

◀INT▶ 최연일 \/\/건설기계노동자
(추석때 고향 내려가기도 어렵다)

cg)이처럼 울산지역에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근로자는 천 140여명에 체불액이
52억원에 달합니다.
out>>

◀INT▶ 한영상 근로감독관 \/\/울산노동지청
(빠르게 청산하도록 노력,,)

고질적인 임금체불이 줄지 않는 이유는
체불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대부분 벌금형에
그치는 등 미약한 처벌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s\/u)
노동지청이 체불임금 청산팀을 꾸리고
체불임금 해소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 상당수 사업장이 문을 닫거나
영세사업장이서 임금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있지만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한 근로자들에겐
더 큰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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