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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축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제수용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차례상에 올리는 것인 만큼,
주부들은 애써 품질좋은 상품을 고르게 되는데,
원산지 표시는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이두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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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 한 수육 판매점입니다.
한켠에 족발이 놓여있고,
국내산이라고 표시됐습니다.
실제로는 어떨까?
냉동창고를 열어봤더니, 수입산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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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스페인산이잖아요... 아 몰랐어요"
인근에 있는 과일가게.
차례상에 올려질 밤과 나물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원산지가 아예 표시돼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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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하셔야 되요...네..과태료부과요"
가족모임에 항상 등장하는
삼겹살이나 오겹살도 예외는 아닙니다.
독일산 오겹살을 갖다놓고
국내산으로 표시했다가 단속반이 오면
슬쩍 국내산을 가져오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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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원래 다 독일산입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허위로 표시할 경우,
형사입건 대상이 되고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추석을 앞두고 특별 원산지 단속을 벌인 결과
22곳이 적발됐는데, 이 가운데 16곳에서
원산지가 가짜로 표시됐습니다.
◀INT▶
"원산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원산지가 의심스러울 경우,
부정 유통신고 전화나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야 합니다.
[S\/U]"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추석 연휴까지 원산지 표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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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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