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울산] 불행 초래한 돈가방 (최종-수퍼)

유영재 기자 입력 2012-10-03 00:00:00 조회수 0

◀ANC▶
현금 수송 중에 사라진 돈 가방 사건,
어제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 돈 가방을 가져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거액이 든 돈 가방을 줍는 상상,
해보셨을텐데..큰 일 납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어제 오전 울산의 모 은행 현금 자동화 코너.

현금 수송업체 직원들이 돈을 회수하는 사이,

40대 남성이 돈을 찾기 위해 기다립니다.

그러다 인도에 놓인 돈 가방을 발견하곤
한참 주위를 살피다 가방을 들고 사라집니다.

이 남성은 인적이 없는 골목길로 이동해
가방 속 돈 액수를 확인한뒤

미행을 따돌리려는 듯, 집까지 100미터 거리를
빙빙 돌아 15분 넘게 걸려 걸어갑니다.

40대 남성이 들고간 돈 가방은
현금수송업체 직원들이
현금인출기에서 회수한 1억원을 가방 3개에
나눠 담아 차에 싣는 과정에서 흘린 것으로,

5만원권 4백장 등 모두 3천2백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금인출기 CCTV와 부근 골목길 CCTV에
찍힌 남성을 추적한 끝에 12시간만인 어젯밤
검거했습니다.

◀INT▶ "옷 복장 보고 탐문 수사"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회사원인 41살 강모씨로
돈가방은 장롱속에 숨겨두고 있었습니다.

(CG)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았던 강씨는
돈 가방을 돌려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져갔다며 뒤늦게 후회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했습니다.

◀S\/U▶ 강 씨가 이 돈 가방을 경찰에
자진 신고했더라면 이 돈의 최고 20%를
사례금으로 받을 수도 있었을텐데,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불렀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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