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해 김해와 양산지역 축산농가는
구제역으로 막대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올가을 다시 가축전염병 발병시기가 다가오자
경상남도와 시군은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현장을 서윤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상하단 검은 띠==============
지난해 1월 경남의 구제역 방어벽 붕괴.
가축 5만 9천여마리 매몰 처분.
축산 부문 피해액 7천6백억 원.
김해와 양산의 축산농가는 초토화됐습니다.
========================================
지난해 구제역이 발병했던 김해의 한 축산단지.
방역 차량이 농장마다 돌며 소독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모든 가축에 대해
백신 예방접종도 끝냈습니다.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예찰과 신고 현황 등을
수시로 점검합니다.
(S\/U)
김해지역의 경우 거의 모든 축산전업농이
자가소독시설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준 전시상태의 방역체제에 돌입했지만
농가들의 불안은 여전합니다.
정부가 외국에서 유입되는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지 않으면
이런 노력이 헛수고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INT▶(외부 유입 막지 못하면 도루묵)
현장에 전문인력이 없다는 점도 문제.
지난해 김해시의 수의사직 공무원 3명은
격무를 버티지 못하고 직장을 떠났습니다.
경상남도가 올해 시군당 1명씩
전문인력을 충원하기로 했는 데
그만두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INT▶(일이 너무 힘드니까 기피한다)
지자체의 자체 진단기능이나 예방, 초기대응에 한계가 뒤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와는 달리
각 부처로 방역체계가 분산돼 있는 점도
현장에서 혼선을 낳고 있습니다.
◀INT▶(부처 업무 분산돼 현장에서 혼선)
이같은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지난해의 재앙이 되풀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엠비시 뉴스 서윤식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