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 유출>남의 일 아니다

입력 2012-10-08 00:00:00 조회수 0

◀ANC▶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해당 마을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유독물
취급업소가 밀집해 있는 울산에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긴급 점검에 들어갔는데, 곳곳에
위험에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보도에 한창완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달 27일 불산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해
마을이 폐허로 변한 구미시 봉산리입니다.

주민 피해는 물론 인근 공장 조업중단과
농작물, 가축 등 2, 3차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결국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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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소방본부 합동 점검반이 울산지역
유독물 취급업소에 대한 긴급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남구 매암동 석유화학공단에서 불산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후성이 첫 점검 대상,

이 업체에서는 지난 3일 한 차례 폭발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 허술이 드러났습니다.

◀INT▶박종석 환경안전부장\/ (주)후성

후성이외에 울산지역에서 불산을 취급하는
업체는 솔베이케미칼과 이수화학,
주식회사 효성, 고려아연 등 6곳이나
됩니다.

울산시는 이들 공장을 포함해 유독물인
암모이나와 염소 취급업체까지 현장점검한 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INT▶김용윤 수질지도계장\/ 울산시

울산과 온산공단의 유독물 취급업체는
470여 곳, 전국 생산량의 33%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열흘에 한번 꼴인
188건의 화재 폭발사고가 발생한 만큼
언제 터질지 모를 화약고나 다름 없습니다.


이번 구미 사고는 석유화학공장이 밀집한
울산지역에 또 한번 경종을 울려주고
있습니다.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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