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등산로는 물론이고 도심에서까지
뱀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이라
뱀을 맞닥뜨릴 가능성도 높은데,
일년 중 이맘때 독이 가장 세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유희정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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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공원 산책로, 어른 팔뚝만한 길이의 뱀이
유유히 지나갑니다.
뱀 중에서도 독성이 매우 강한 살모사입니다.
강 둔치, 아파트 단지, 번화가 도로까지
가을이면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INT▶ 소방관
인가까지 내려오기도 한다.
(CG1)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 건수를 보면
겨울과 봄에는 거의 없던 것이
여름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10월까지가 가장 많습니다.
이유는 뱀의 습성 때문.
뱀은 보통 11월부터 겨울잠을 자는데,
겨우내 쓸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이맘때부터 먹이를 찾으러 돌아다닙니다.
(CG2)그런데 변온동물인 뱀에게
가을 아침저녁은 너무 추워서,
활동 시간은 낮에 집중됩니다.
낮 시간 농사일이며 외출을 하는 사람들이
독성이 강한 뱀과 마주쳐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큰 겁니다.
◀INT▶ 야생동물센터
가을에는 많이 먹어서 독도 강하다.
만약 뱀에 물렸다면 손수건이나 신발끈으로
주변을 묶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물렸던 뱀의 모양을 기억해 두면
독사 여부인지를 확인해 해독제를
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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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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