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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대표하는 언양*봉계 불고기 단지가
먹거리 특구로 지정된지 6년이 넘었습니다.
특구 지정으로 반짝했던 특수가 잦아들면서
장기 발전을 위한 대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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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천막 아래 수백 개 테이블에서
소고기를 굽는 고소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언양한우의 깊은 맛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축제 마당은 낮부터 북적입니다.
◀INT▶ 시민
축제 즐겁다.
2006년 언양과 봉계 불고기단지가
전국 최초의 먹거리 특구로 지정된 뒤
축제 기간이면 수십만 명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축제기간에만 반짝 특수를 누릴뿐,
평상시 관광객들의 발길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 경쟁력.
질 좋은 고기를 공급한다며 부담스런 가격을
고집하는 사이, 기업형 식육식당에 손님들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먹거리 특구의 경쟁력은 맛에서 나오는 만큼
품질을 무시할 순 없지만, 가격대를 보다
다양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INT▶ 군수
싸고 우수한 고기 제공
특구 지정 이후 브랜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타지에서 이름을 도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INT▶ 상인회
언양*봉계 브랜드화 추진.
불고기 특구는 울주군 상북면에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불고기팜 테마공원 조성으로
새로운 도약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특구의 명성을 오랫동안 이어가기 위해서는
상인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나된 노력을 쏟아야 합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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