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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 머니 환전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6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주로 가정 주부들이
여윳돈을 굴리려다 피해를 봤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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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 한 창고.
4백 여대의 컴퓨터가 쉴새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속칭 '아이템 공장'.
특수 프로그램이 깔린 컴퓨터가
24시간 스스로 게임을 해서 '게임 머니'를
모으고 있습니다.
49살 추 모씨등은
이렇게 컴퓨터가 벌어 들이는 게임 머니를
환전해, 6개월 만에 투자금의 260%를
돌려 준다며 투자자를 모았습니다.
주로 컴퓨터에 문외한인 가정 주부들이
그럴듯한 공장 시설에 속아 넘어갔습니다.
◀SYN▶ "공장 가보니까 혹 해서"
피해자들만 295명,
투자 금액은 60억원에 달합니다.
(S\/U) 투자자를 끌어온 모집책들에게
지급된 수당 내역서입니다. 모집책의 직급에
따라 투자금의 최고 7%가 수당으로
지급됐습니다.
모집책들은 평범한 농산물 유통업체처럼
위장한 사무실에서, 투자 설명회까지 열며
투자자 모집에 열을 올렸습니다.
◀INT▶ "컴퓨터 등에 증거 안 남긴다"
경찰은 대표 추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투자자 모집책 57살 강 모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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