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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하구 판자촌 철거를 놓고
거세게 반대하던 어민들이 철거에
동의하면서 어장조성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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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하구를 30년 넘게 불법 점거한
판자촌.
무허가 건물이 하나둘씩 철거되고,
어민들이 살림살이를 챙겨 나오고
있습니다.
철거를 거세게 반대했던 어민들이
지난달 남구청에 철거 동의서를 제출했고,
최근에는 1년 넘게 끌어오던
행정대집행 취소소송도 취하했습니다.
◀INT▶ "빨리 바지락 잡게 해달라"
판자촌 주위에는 바지락 채취 선박 30척이
정박할 수 있는 물양장이 이미 갖춰졌고,
바지락을 판매할 위판장도
이달 말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S\/U▶ 남구청이 조만간 울산수협에
어업허가를 내주면 수협은 심사를 통해 자격을 갖춘 어민들과 바지락 채취 계약을 맺을
방침입니다.
태화강 하구는 지난 1982년 수질오염지구로
묶여, 바지락 채취가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국립수산과학원 조사결과
바지락에 함유된 중금속이 기준치 이하로 나와
상품화에 길을 열었습니다.
◀INT▶ "바지락 구입 문의 잇따라"·
하지만 남구청은 뒤늦게 무허가 건물을 사들인
일부 어민이 있어 어민 모두에게 조업권을
달라는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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