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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선을 앞두고
공무원의 기강 해이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근무시간에 상습적으로 술을 마신 뒤
행패를 부리는가 하면,
도박까지 일삼고 있습니다.
정영민 기자.
◀VCR▶
통영시 5급 공무원 김모씨.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길 바닥에 쓰러져
자는가 하면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김씨의 행실은 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SYN▶ 마을 주민
"술을 마시면 정신을 못차려요.문제가 많았죠."
◀SYN▶ 마을 주민
"술 마시고 눈썹이 짖어져 치료 받을 정도였죠."
결국 김씨는 임기 1년을 못 채우고
직위해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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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서는 지난 8월 5급 공무원인 홍모씨가
지인들과 도박을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지난 4월, 5급 공무원 김씨 등 3명은
근무시간에 도박을 하고 술을 마시고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징계를 받았습니다.
◀SYN▶ 창녕군 감사관실 관계자
"지인들하고 몰래 도박하다 징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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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무원 역시 금품수수를 비롯해
각종 비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등
극에 달한 공무원들의 잇단 기강 해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SYN▶ 시민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반투명 CG + S.U)
문제는 이같은 공무원들의 기강 해이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줄세우기와
근무지 무단이탈,금품수수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특히,연말 대선과 재보선이 동시에 실시되는
경남에서 위법 부당행위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부는 공직 기강 특별 감찰을 강화해
적발된 공무원은 엄중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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