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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열매가 중금속에 오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울산의 은행 열매도
천덕꾸러기가 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도 중금속 오염 검사에 들어갔는데, 곧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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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정비반이 중장비를 동원해
은행나무를 털고 있습니다.
불과 몇분만에 은행 열매가
인도에 수북히 쌓입니다.
진동하는 악취에 행인들도 코를 막을 뿐,
열매를 주워가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은행이 천식과 혈액 순환 등에 효과가 있어, 열매가 떨어지자마자 주워가던 예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SYN▶ 먹으면 안 된다고 하던데.
얼마 전 서울시내 가로수 은행 열매에서
납이 검출됐고, 경기도 안양시가 은행 열매
채취 금지령까지 내리면서 생겨난
현상입니다.
◀INT▶ '안전한지 문의 늘었다'
지난 2008년, 울산시가 실시한
중금속 검사에서는 은행 열매에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S\/U▶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주요 간선도로 8곳의 은행열매를 채취해 중금속 오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검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지만
앞다퉈 은행열매를 주워가던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게 됐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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