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행업계 '시름'(심층)

유희정 기자 입력 2012-10-23 00:00:00 조회수 0

◀ANC▶
중소 규모 여행사들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불경기에 손님도 줄어든 데다,
대기업이 여행업계까지 진출하면서
경쟁력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한 중소 여행사에 싱가폴 5박 6일 여행을
예약했던 박모 씨 일행 20명.

여행을 가기로 한 날, 공항도 가기 전에
발이 묶였습니다.

매출 부진에 자금줄이 막혔던 여행사가
여행비 2천 800만원을 다른 곳에 썼던 겁니다.

◀SYN▶ 여행사
현지에 돈 지급 못해서..

이 여행사처럼 중소 여행사들의 경영난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CG)여행사가 잇따라 폐업하자
일자리를 잃은 직원들이 다시 회사를 차려
업체 수는 늘어났지만, 직원 1인당 매출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S\/U)이처럼 중소 여행사들이 경영난을
겪는건 불경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대기업이며 정부기관까지 여행업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열차표를 팔기만 하던 코레일은
최근 직접 여행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소유하고 있는 철도교통편을 활용하는 건
물론이고 해외여행 상품도 취급합니다.

◀INT▶ 코레일
직접 상품 개발.

농협도 NH여행사를 만들어
고객들을 상대로 영업에 나섰고,
이마트도 지난 4월 여행업에 진출해
반값 항공권을 팔기도 했습니다.

상대하기 버거운 경쟁자가 등장하면서
중소 여행업계의 반발이 큽니다.

◀INT▶ 관광협회
50인 이하가 99%

여행업계는 최근 여행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통과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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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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