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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주역인 베이비붐
세대들이 하나둘 은퇴하고 있습니다.
당장 그만두면 무엇을 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일찌감치,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퇴직 후의 삶은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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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체에서 선박 엔진을 만들던
김귀섭 씨,
은퇴를 앞두고 제 2의 직업으로
선택한 건 오랜 취미인 서예였습니다.
퇴직한지 1년도 안 돼 4군데나 강의를 나갈
정도로 성공한 비결은 치밀한 준비,
퇴직 전부터 야간 강의를 나가며
경험을 쌓고 일자리 정보도 챙겼습니다.
◀INT▶ 퇴직자
장기적 계획 세웠기 때문에 가능.
울산지역에서 해마다 은퇴하는 근로자는
수천 명 규모.
현대중공업이 만 50세부터 희망퇴직을
신청받는 등 은퇴 연령도 낮아지다 보니
일할 힘도, 의지도 충만합니다.
(CG1)실제로 한 기업이 퇴직을 앞둔
직원 3천 명에게 은퇴 후 계획을 물어봤더니,
안정적 수입을 위해 계속 일하고 싶다는 사람이
70%가 넘었습니다.
(CG2)하지만 어떻게 퇴직 준비를 할지에
대해선, 막연한 생각뿐이거나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INT▶ 퇴직 예정자
일자리 어떻게 찾을 지 몰랐다.
그래서 최근에는 기업체와 노조가
직원들의 은퇴 후 계획을 함께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취업 알선 대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직접 찾도록 돕습니다.
◀INT▶ 고용정보원
밀려난 게 아니라 새로운 기회.
은퇴 후 펼쳐지는 수십 년의 새로운 삶,
잘만 준비한다면 또다른 성공의 발판이
될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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