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 불법으로 운행되는 유치원 차량에 치인
다섯살 어린이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확인결과 유치원 뿐만 아니라 학원,
어린이집 심지어 사설 통학버스까지 이런
불법차량들이 수도 없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돈욱 기자가 심층취재.
◀END▶
◀VCR▶
늦은 밤 학교 앞에 줄지어 있는 버스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대기하고 있는 버스로
올라탑니다.
집이든 학원이든 원하는 곳까지 태워타 주는
이른바 사설 통학버스들입니다.
◀SYN▶ 학생
'시내버스보다 편하니까 탄다'
그런데 이 버스들 사이에 녹색과 흰색의
비영업용 차량들이 적지 않게 눈에 띕니다.
모두 돈을 받고 사람을 태울 수 없는 불법
차량들입니다.
보험에 다 가입되어 있으니 불법이어도 문제는
없다는 운전기사들.
◀SYN▶ 통학버스 기사
'보험 다 가입돼 있다'
하지만 이 버스들은 의무인 안전교육은
커녕 차에 결함이 있어도, 기사가 상습적으로 사고를 저질렀어도 가려낼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언제 어떤 사고를 일으킬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달리는 시한폭탄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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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돈을 받고 사람을 태우는 차량들을
규제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에 관한 자동차 관리법.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이 지켜야 하는
도로교통법.
여기에 각종 시행령과 규칙까지 관련 규정이
백가지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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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속에 나서야 할 시청이나 구청,
경찰, 교육청 등 관계기관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SYN▶ 운전기사
'모르는 사람 없잖아요'
기사들은 까다로운 규제 없이 돈을 벌 수
있어서 원장들은 싼 값에 버스를 굴릴 수
있어서 불법을 저지르지만 현황파악조차
되지 않습니다.
◀SYN▶ 교육청 관계자
'통학버스는 학교 것만 파악하고 있다'
지난 3월 불법으로 운행되던 유치원버스에
치인 지완이.
7개월 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지만 해당
유치원은 처벌은 커녕 또 다른 불법 차량과
계약을 맺고 버젓이 운행을 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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