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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등산객들이 가을 산을 찾고 있습니다.
의욕만 앞세워 무리하게 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 사고를 당하는 등산객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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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헛디뎌 다리가 부러진 등산객을
소방헬기가 들어올립니다.
갑자기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구조된 등산객도 있습니다.
이들 모두 산을 내려오다 봉변을
당했습니다.
(S\/U) 체력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산을 올랐다가 하산 길에 다리가
풀려 사고가 난 겁니다.
산을 오를 때 발목에 실리는 압력은
평지의 2배 정도,하지만 산을 내려올 때는
평지의 5배까지 올라갑니다.
위험은 하산 때 찾아온다는 말이
빈말이 아닌 이유입니다.
◀INT▶ 등산객
(내려올때 발목에 무리가 걸려 조심하게 된다)
지난해 가을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무려
2천여건, 이 가운데 400여건이 실족과
추락사고로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4-3-3 법칙'을 지키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INT▶ 구급대
(등산 때 체력의 40%, 하산때 30% 쓰고
30%는 사고에 대비해 남겨두는게 좋다.)
울산지역의 단풍은 이번주부터 절정에
이릅니다.
무리하게 산을 오르기보다는
체력을 안배하며 느긋하게 즐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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