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위조 신분증에 당했다

최지호 기자 입력 2012-10-30 00:00:00 조회수 0

◀ANC▶
40대 여성이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주말동안 전국을 돌며 20대가 넘는 스마트폰을
구입한 뒤 잠적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백만원이 넘는 최신 기종만 노린 점으로
미뤄 휴대폰 해외 밀반출 세력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강원도 횡성의 휴대전화 매장으로
들어옵니다.

스스럼없이 개통서류를 작성한 뒤,
사은품까지 받아들고 태연히 매장을 떠납니다.

다음날 오후에는 울산의 한 대리점에 나타나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고는 사라졌습니다.

◀INT▶ 대리점 사장
"신분증-통장 모두 원본.."

지난 주말 동안 이 여성이 구입한 휴대전화는
무려 20여대,

(S\/U)
이 여성은 통신사 전산망이 운영되지 않아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없는 주말을 집중적으로
노렸습니다.

휴일에는 대리점에서 올라온 개통서류를
통신사가 처리할 수 없다는 헛점을 노린
겁니다.

◀SYN▶ 통신사
"월요일 오전에야..개통 절차상 문제. 개선.."

위조 신분증으로 밝혀져 휴대전화 개통은
모두 취소됐지만, 2천만원에 달하는
기기값은 판매 대리점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습니다.

경찰은 잠적한 40대 여성이 작성한 서류에서 지문을 확보하는 한편 휴대전화를 해외로
밀반출하는 전문조직이 있을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mbc뉴스 최지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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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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