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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별미인 전어회를 먹은 한 50대가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려 울산에서 처음으로
숨졌습니다.
올 들어서만 전국적으로 28명이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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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남구의 한 시장에서 전어회를
구입해 먹은 57살 박모씨는 며칠뒤 갑자기
무릎에 물집이 생기며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을 찾은 박씨는 검사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입원했지만
일주일 만에 숨졌습니다.
올해 울산에서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
첫 사망자입니다.
◀SYN▶ 남구보건소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증식된 균이 어패류에 들어간 것을
사람이 먹어 혈관 속에 퍼지는 식중독으로,
간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입니다.
S\/U) 숨진 남성은 평소 하루에 소주 1병 이상
마시는 애주가로, 간경화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들어 전국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린
60명 가운데 28명이 숨진 가운데,
울산지역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2천 8년
이후 단 한 명도 없었지만, 올 들어서는 벌써
3명이 발병해 1명이 숨졌습니다.
◀INT▶ 전문의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50%나 되기
때문에, 바닷물 고수온이 계속되는 가을철에도 회나 조개류를 먹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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