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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별미인 전어회를 먹은 한 50대가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려 숨졌습니다.
올들어서만 전국적으로 31명이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VCR▶
지난 15일, 울산의 한 시장에서 전어회를
구입해 먹은 57살 박모씨는 며칠뒤 갑자기
무릎에 물집이 생기며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을 찾은 박씨는 검사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입원했지만
일주일만에 숨졌습니다.
◀SYN▶ 남구보건소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증식된 균이 어패류에 들어간 것을
사람이 먹어 혈관 속에 퍼지는 식중독으로,
간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입니다.
S\/U) 숨진 남성은 평소 하루에 소주 1병 이상
마시는 애주가로, 간경화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들어 전국에서 67명이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렸는데, 이 가운데 3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INT▶ 전문의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50%나 되기
때문에, 바닷물 고수온이 계속되는 가을철에도 회나 조개류를 먹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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