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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고공농성이 20여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사가 이번주 이 문제를 다룰
불법파견 특별협의를 재개합니다.
하지만 회사와 비정규직, 정규직 노조까지
입장이 제각각이어서 특별협의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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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6일 불법파견
특별협의를 열자고 회사측에 제의했습니다.
회사측도 특별협의 재개에 대해
동의한다는 입장이어서 이번주 안에 특별협의가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협의가 열린다해도
합의점을 찾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비정규직을 바라보는
노사 양측의 시각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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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내하청을 불법파견으로 보는 비정규직 노조와 개개인의 근무환경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현대차측의 주장이
몇년째 변함이 없습니다.
여기에 신규채용을 통해 단계적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회사측과
전원 정규직화를 주장하는 노조의 입장도
평행선을 긋고 있습니다.
(out)
◀INT▶ 최병승 (고공농성 해고 근로자)
이런 상황에서 정규직 노조는 나름대로
해법을 내놨습니다.
cg)
대법원 판결이 난 최병승씨의
즉각 정규직 고용과 비정규직 노조원 우선
정규직 고용,해고자 전원 복직 등 3가지입니다.
(out)
대법원 판결에 대한 회사측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동시에 비정규직 노조에게는
전원 정규직화에서 한발 물러서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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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특별교섭이 재개되더라도
현대차 노사와 비정규직 노조의 시각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갈등은 좀처럼 풀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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