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울산] '폐기물 산' 20년째 방치

유영재 기자 입력 2012-11-13 00:00:00 조회수 0

◀ANC▶
공단 한복판에 20년째 방치된
'폐기물 산'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이 때문에 근처 근로자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

무슨 사정인지,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자동차 부품업체가 몰려 있는
울산시 북구 효문공단,

공단 한 가운데에 자동차 폐시트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폐시트를 들춰내자 곰팡이 썩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이 곳에 쌓인 폐시트는 줄잡아 만 6천톤.

18톤 트럭, 9백대가 동원돼야
치울 수 있는 양입니다.

◀INT▶ "악취는 물론 모기"

1992년 이곳에 있던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가
부도 나면서 아직까지 폐시트를 그대로
버려둔 겁니다.

◀S\/U▶ 문제는 이 많은 쓰레기를 말끔하게 치우는데 드는 비용이 30억원이
넘는다는 겁니다.

그동안 땅 주인이 6번이나 바뀌었지만
모두 나몰라라 했습니다.

◀SYN▶ "전 소유주가 처리해주기로"

관할 구청도 손을 놓고 있는 상황.

◀SYN▶ "이 업체만 처리해줄 수는 없다"

땅 소유업체와 행정당국이 책임 공방만
벌이고 있는 동안, 주민 고통과 환경 오염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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