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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의 한 공무원이 동사무소 예산
4천만원을 자기 돈 처럼 빼내 쓰다
적발됐습니다.
급해서 잠시 썼을 뿐 다시 다 돌려놨다고
하지만 쉽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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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 한 동 주민센터.
이 곳에서 일하던 공무원 48살 김모씨가
최근 남구청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우유 공급비 등
주민센터 예산을 횡령한 겁니다.
10개월 동안 8차례에 걸쳐 빼내 쓴 금액은
무려 3천 7백만원.
개인적으로 너무 급해 잠시 쓰고
돌려놓으려고 했다는 겁니다.
◀SYN▶ 남구청 관계자
'감사 시작했을 때는 이미 변제가 돼있었다'
경기불황속에 서민들은 2,3금융권을 전전하며
돈을 빌리지 못해 쩔쩔 매는데,
시민들의 세금을 쌈짓돈처럼 썼다는
예깁니다.
S\/U)지난해 11월에는 중구의 동 주민센터
직원이 천 5백만원을 횡령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SYN▶ 중구청 관계자
'지금은 복직해서 다시 일하고 있다'
시민들의 세금을 제 돈 쓰듯 빼내 쓰는
공무원들.
예산관리에 구멍은 없는 지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MBC뉴스 이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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