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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건축자재 생산공장인 LG하우시스
울산공장에서 불이나 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3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유독가스가 삽시간에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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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생산업체인 LG하우시스
울산공장에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1시쯤.
불은 PVC로 불리는 폴리염화비닐
장판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를 불어넣는
발포기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소방차와 인근 공장 소방차량까지 무려
50여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오면서 불길은
2시간이 넘어서야 잡혔습니다.
◀INT▶ 소방관
"가스가 심해 진화 어려워.."
이 불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7살
김진갑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30살
윤모 씨 등 3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INT▶ 의사
"가스 흡입 경과 지켜봐야.."
(S\/U)
"화재 현장에서 나온 잔존물입니다. 대부분
PVC 원료 물질이어서 많은 양의 유독가스가
발생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
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규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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