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출 사기에 요금 폭탄까지

유영재 기자 입력 2012-11-21 00:00:00 조회수 0

◀ANC▶
대출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는 것도 모자라
피해자 몰해 개설한 휴대폰에 폭탄 요금까지
덤터기 씌운 간 큰 대출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만 천 명이 넘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33살 김 모씨는 최근 휴대폰 요금 청구서를
받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휴대폰 4대가 개통돼
요금 5백만원이 미납돼 있었던 겁니다.

석달전, 전화로 대출 상담을 받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SYN▶ 하늘이 노랬다.

39살 안 모씨 등 대출 사기단 일당은
김 씨처럼 신용도가 낮고 돈이 급한
서민들에게 대출을 해 준다고 무차별 문자를
보낸 뒤, 수수료 10%를 받아 챙기고는
연락을 끊어 버렸습니다.

CG<피해자들이 보낸 주민등록증 등 개인
정보를 이용해 몰래 휴대폰을 개통해 각종
게임 사이트에서 한달 최고 30만원까지
사이버 머니를 결제한 뒤 환전해 현금
6억원도 챙겼습니다. >

불법 개통한 휴대폰이 요금 미납으로 정지되면
1대당 4-50만원씩 받고 중국에 팔기도
했습니다.

◀S\/U▶ 범행에 사용하다 경찰에 압수된
휴대폰만 850개가 넘습니다. 나중에 높은
가격에 되팔려고 포장지도 뜯지 않고
깨끗하게 사용했습니다.

최근 1년 동안 이들에게 당한 피해자만
천 80명, 금액은 15억원에 달했습니다.

◀INT▶ 경찰청

경찰은 총책 안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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