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업체가 밀집한 울산 공단에서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전국 최대의 재해도시의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근본적 대책이 없었기 때문인데,
이를 해결할 방재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지난 4월 태광산업 대형화재로 근로자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공장관계자들이 구속됐습니다.
3월과 7월에는 KCC울산공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지난해 8월에는 현대EP에서 유증기 폭발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5년간 울산국가산업단지에서 일어난
188건의 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무려
42명,
한 달 평균 3건으로 전국 최고의
재해율 입니다.
공단이 노후화된데다 안전불감증까지 겹쳐
사고 위험이 높지만, 그동안 체계적 전담기구가 없어 땜질식 처방에 그쳤습니다.
◀INT▶ 울산대 교수
이처럼 재해 예방을 위한 근본 대책이
요구되면서 방재시설 유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의 방재비축기지가 들어서고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될 국립방재연구원이
방재 실험시설을 확보한데 이어,
울산대학교 방재연구소가 설립돼
지진과 지구온난화 등 자연재해와 공단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INT▶ 방재연구원장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el3@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