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술로 불황 넘는다

유희정 기자 입력 2012-11-25 00:00:00 조회수 0

◀ANC▶
세계적인 불황이 닥치면 가장 먼저 위기를
맞는 게 조선업계입니다.

하지만 우리 조선업계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로 불황을 정면
돌파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조선소 도크에 서 있는 거대한 원통 구조물.

수천 미터 심해에 묻혀 있는
원유를 채굴하는 FPSO입니다.

(CG)바다에 뜬 채 원유를 뽑아내
그 자리에서 정제하고, 저장해 뒀다가
운반선에 바로 넘겨줄 수도 있어
바다 위의 정유공장으로 불립니다.

(S\/U)제 뒤로 보이는 주황색 원통 부분에
원유 10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가 하루에 쓰는 석유의
절반에 달합니다.

춥고 거친 북극해에서도 견디기 위해
평범한 배 모양보다 만들기 훨씬 까다로운
원통 형태로 제작합니다.

◀INT▶ 중공업
험한 환경 버티려면 원형으로..

한 대 가격만 무려 1조 3천억 원,

일반 상선이나 벌크선을 스무 척 이상
만들어야 벌 수 있는 돈입니다.

불황이 길어지면서 선박 수출이 주춤하자,
조선업계는 이처럼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해양설비로 눈을 돌렸습니다.

(화면분할) FPSO와 석유 시추선 드릴 십,
각종 플랜트 구조물까지,해양 설비는 한 대만 수주해도 엄청난 외화를 벌어들 일 수
있습니다.

(투명CG) 그래서 국제 경기가 침체되고
원자재 값이 급등해도, 매출 실적은
몇 년째 증가세입니다.

수십 년 쌓은 기술력으로 무장한
우리 조선업계, 불황은 위기가 아닌
도전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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