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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를 돌며 여성 11명을 성폭행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출귀몰 숨어 다니며 4년 넘게 연쇄
성폭행을 저질렀는데,잡고 보니 이웃에 살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새벽 2시 30분. 한 남자가
자기 집으로 들어가는 듯하더니
다시 길거리로 나갑니다.
2시간쯤 지난 뒤 다시 돌아온 남자.
그 사이 200m 떨어진 이웃집에 들어가
17살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사진을 찍기까지 했습니다.
범인은 직장인 43살 안모 씨,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이웃에 사는
여성 11명을 성폭행했습니다.
밤 12시부터 새벽 4시 사이,
주방이나 다락방, 화장실 창문을 통해
침입했습니다.
(S\/U)이렇게 방범창이 달린 집도 안전하지는
않았습니다. 165cm의 작은 체구인 안 씨는
이렇게 방범창을 구부려 틈새를 만든 뒤
침입하기도 했습니다.
◀SYN▶ 이웃 주민
방범창 박살나 있더라.
범행 현장에선 늘 같은 DNA가 발견됐지만,
교묘히 감시의 눈을 피해 다녔습니다.
◀SYN▶ 경찰
CCTV 설치된 곳만 피해다녔다.
4년 동안 찍힌 CCTV라고는
집 근처에서 서성거리는 모습 뿐,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이 늦은 밤
거리를 배회한 걸 수상하게 여긴 경찰에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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