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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김장 담그는 가정 많은데요,
올해는 배추 값이 많이 올라 김장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담가주는 훈훈한 온정은 여전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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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초겨울 날씨.
더 추워지기 전에 김장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마음도 바빠졌습니다.
◀INT▶ 주부
재료값 비싸서 걱정.
올해 배추 20포기로 김장을 담그는 데
드는 비용은 21만 7천 320원.
지난해보다 20% 넘게 올랐습니다.
(S\/U)지난해 폭등했던 고춧가루 가격은
다소 떨어졌지만, 대신 배추 값이
두 배 가까이 오르면서 김장 비용이
20만원대로 올라섰습니다.
김장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을 걱정하는 주부들은 올해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배추 5천 포기에 무 3천 개가 동원된
대규모 김장.
추운 바람을 맞으며 고되게 일하지만,
배추 한 포기 한 포기에 정성을 담다 보면
마음이 먼저 따뜻해집니다.
◀INT▶ 참가자
잘하는 일로 도울 수 있어서 보람 느낀다.
주부 봉사단이 만든 김치는
저소득층 천 100여 세대의 겨울 걱정을
한결 덜어줄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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