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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체 교통편들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일부 버스 회사가 잇속 챙기기까지 나서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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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울산 서부권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언양 시외버스 터미널입니다.
다음달 1일부터 하루 10편 운행하던 동서울과 수원,안산,오산행 버스의 폐지가 예고됐습니다.
주민들은 요금이 2배 이상 비싼 KTX를
이용하든지, 남구 신복로터리 승차장까지
가는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INT▶ 이용객
S\/U) 언양에서 동서울로 가는 버스 입니다.
주말에는 크게 붐비지만 평일에는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1천 4백명이 넘는 시민과 울산시가 노선
폐지를 반대했지만, 버스 회사는 적자가 난다며
하루 2차례는 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버스터미널
CG> KTX 개통 이후 울산지역 고속버스 운행
횟수가 40% 가량 줄어든데 이어, 시외버스도
동서울과 동대구 노선 등이 20% 이상
축소됐습니다.
버스노선 관리권이 울산시가 아닌 경상남도에 있다보니 적극적인 대응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SYN▶ 경상남도
KTX가 연간 5천만명 이상 승객을 끌어 들이며
고속 질주하는 동안 소비자들의 다양한
교통수단 선택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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