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태화강콜> 3년만에 '삐걱'

유영재 기자 입력 2012-11-29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지역의 브랜드 택시인 '태화강콜'이
출범 3년만에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태화강 콜택시'를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다고 하는데, 속사정이 뭔지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태화강 콜 택시를 배정하는 콜 센터.

한 낮에도 택시를 불러달라는 전화가
쇄도합니다.

24시간 3교대 근무를 하는 콜 직원은
고작 11명.

하루에만 2만통 가까이 걸려오는 전화를
일일히 다 응대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INT▶ "특히 출퇴근 시간 어렵다"

택시 정비 창고에는 택시 갓등과 네비게이션, 미터기 등으로 이뤄진 콜 기계가
무더기로 버려져 있습니다.

기계가 고장나자 아예 콜 영업을 포기한
택시기사가 그만큼 많다는 겁니다.

울산시 지원금을 받아 설치한 기계가
3년이 넘어 지나치게 낡은데다, 미터기를
만든 제조업체마저 부도나 더 이상
공급도 어렵습니다.

◀INT▶ "태화강콜 기사 떠나간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현재 천백대인 태화강
콜 택시는 갈수록 줄어들고, 월 회비로 운영
되는 콜 센터도 함께 부실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U▶ 울산시는 우선 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교체하면, 나중에 지원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브랜드 택시 이용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 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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