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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은 자동차나
반도체, 선박이 아닌 바로 석유제품입니다.
세계 경기 악화 속에서도 눈부신 수출 실적을
올린 배경 뒤에는 끊임 없는 기술개발 노력이
숨어 있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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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울산 석유화학공단.
이 곳에서 생산되는 석유제품은 올해 국내
수출의 10%를 차지하며 사상 처음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습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산유국
못지 않은 석유제품을 수출할 수 있었던
데는 남모를 기술 개발 노력이 숨어
있었습니다.
평범한 검은 원유부터 노란빛, 붉은빛 심지어
투명에 가깝기까지 한 세계 각지의 원유들.
실제 정유공장을 축소해 놓은 이 실험실에는
2백 종류가 넘는 전 세계 원유를 분석한
데이터가 축적돼 있습니다.
세계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인 기술입니다.
◀INT▶ 품질관리팀
'원유를 독점 공급받을 수 없어 기술 개발'
기름이 나지 않는다는 악조건이
최고의 석유제품을 만드는 기술 개발의
자극제가 된 겁니다.
극지방부터 열대까지 맞춤형 품질 개발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 품질관리2팀
'각 국가에 맞게 품질 개발해야 수출 가능'
같은 휘발유, 경유라도 국가마다 요구하는
기준이 달라 까다로운 품질 기준이 없다면
세계 시장에서 더이상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기술개발에 더욱 주력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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