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협동조합 1호 '커피조합' 시동(부산)

이상욱 기자 입력 2012-12-01 00:00:00 조회수 0

◀ANC▶
승자독식의 대기업 횡포에 맞서
노동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착한경제의 표본,
협동조합 시대가 개막합니다.

부산에서도 조합설립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
부산 1호 협동조합 후보는 바로 커피입니다.

황재실 기자

◀VCR▶

주택가에 자리잡은 조그만 커피가게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직접구운 빵과 수제차.
가게주인의 정성이 가득 느껴지지만
생각만큼 운영이 쉽지 않습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없는 주택가를 찾는다고
찾았는데,
소비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INT▶김경희-커피집 주인
"빵도굽고 상품개발도 하는데 경쟁력은 떨어져"
=================wipe====================
커피제조 공장입니다.
방금 구운 원두의 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10년동안 커피제조와 유통사업을 해온
서종덕 씨는 최근 영세 커피가게들을 모아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 맞서 부산의 커피가게들이 연합해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보자는 것.

성공을 점치는 배경은 뭘까.

◀INT▶서종덕 사장
"단가차이많이나..영세업체 뭉치면 구매력높아"

생두의 수입원가를 결정짓는게 대량구매인 만큼
영세업체도 뭉치면 대기업 못지않은 구매력을
갖출수 있다는 겁니다.

또하나는 유통단계를 없애 소비자가격을
확 낮출수 있다는 점입니다.

◀INT▶서종덕 사장
"커피 유통마진 수십배..원가 낮출수 있다"

출자금 제한없이 1인 1표 의결권을 행사하는
협동조합은 대기업 횡포에 짓눌린 영세업체들의
결집에 기폭제가 될 걸로 예상됩니다.

부산에서는 이외에도 수퍼마켓 업주 200여명이
현재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황재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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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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