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무더기 공짜여행 논란

설태주 기자 입력 2012-12-02 00:00:00 조회수 0

◀ANC▶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원전이 들어서는
울주군 서생면 주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짜 해외여행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원전에 대한 우호적 여론을 만들기 위해
입막음용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신고리 원전이 잇따라 추진 중인
울주군 서생면 입니다.

지난달부터 각 마을마다 20명씩 나눠 120명이
중국 상해 일대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명목은 중국 원전 시찰이지만 5성급 호텔에
상당수 일정이 현지 관광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참가자는 이장과 부녀회장 등 마을 지도자들과 경찰 등 일부 공무원도 포함됐으며, 1인당
1백만원이 넘는 경비는 모두 한수원이
부담했습니다.

◀SYN▶ 마을 주민
"선심성이다.."

발단이 된 건 지난해 10월,

주민대표 10여 명이 9박10일 일정으로 역시
한수원이 제공한 프랑스 여행을 다녀 온 뒤
신고리 5,6호기 주민설명회가 일사천리로
통과되자,

일부 주민이 반발해 해외여행 대상을
서생면 전체로 확대한 것입니다.

S\/U) 울주군 지역에는신고리 3,4호기가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가고, 신고리 5,6호기가 추가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한수원은 지역 주민과 상생차원에서
관행적으로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5,6호기 준비실장

원전 지역 주민들이 공짜여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원전에 대한 공정한 지역 여론
수렴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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