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울리든 말든'<심층>

최익선 기자 입력 2012-12-03 00:00:00 조회수 0

◀ANC▶
소방차 사이렌이 울리든 말든
비켜주지 않는 차량들 때문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날리는 일이 허다한데요,

소방차의 긴급 출동을 방해하는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돼 있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도시 가스가 샌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가 긴급 출동합니다.

잠시 후 택시가 불쑥 끼어들고..
소방차를 본체만체 차들은 멈춰서지 않습니다.

다급한 나머지
앞서 가던 구급차가 차들을 막아 세웁니다.

(S\/U) 사이렌이 울리든 말든
제 갈 길 가는 얌체 운전자 때문에,
소방관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직접 따라가 보겠습니다.

차 안에서 옷을 챙겨 입어야 할 만큼
1분 1초가 다급한 상황.

출발하자마자 길이 막히고 속이 타들어갑니다.

◀SYN▶ 출동 소방관
- "차량 정체, 출동 지연"

가까스로 큰 길로 빠져나왔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기 어렵습니다.

공기 호흡기를 쓴 채,
교통 안전봉까지 꺼내들고서야
겨우 차를 막을 수 있습니다.

◀SYN▶출동 소방관
- "차량 스톱! 정지 정지 출동중입니다!"

투명CG> 당국은 이렇게 길을 비켜주지 않는
차량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지만, 올들어 과태료가 부과된 건
전국적으로 22건에 불과합니다.

이 마저도 전북과 충남에만 집중됐고,
다른 자치단체는 한 건도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SYN▶ 소방서 관계자
- 고의성 판단 어렵고 인력 부족하다..

소방당국은 앞으로 블랙박스를 최대한
활용해, 소방차의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차량에
최대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하는 등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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