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잔소리에 부인 살해(네트)

최지호 기자 입력 2012-12-04 00:00:00 조회수 0

◀ANC▶
70대 할아버지가 전화통화를 짧게 하라는
잔소리에 격분해 부인을 살해했습니다.

홧김에 일어난 우발적인 범행이었지만
이 할아버지는 평소 외도를 일삼다 자주 부인과
말다툼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79살 강모 할아버지와 76살 이모 할머니가
말다툼을 벌인 건 어제 밤 9시쯤.

할아버지의 전화 통화가 길어지자,
할머니가 통화료가 많이 나온다며
끊으라고 재촉하면서 싸움은
시작됐습니다.

격분한 할아버지가 달려드는
할머니의 머리를 벽에 내리쳤고,
쓰러진 할머니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당황한 강씨는 딸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습니다.

◀SYN▶ 구조대원
"장모님이 사망한 것 같다고.."

머리에 충격을 입은 할머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긴급 체포된 강씨는 평소 부부 사이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조사 결과 폭력 등 전과 3범의
강씨는 20년전 집을 나가 외도를 일삼다 부인과 자주 말다툼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강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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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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