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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을 돌며 억대의 고철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철을 되판 돈은 인터넷 도박에 사용했고,
돈이 떨어지면 또다시 고물상을 털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ND▶
◀VCR▶
고물상 주위를 서성이는 한 남자.
잠시 뒤, CCTV 카메라 방향을
막대기로 돌려 놓습니다.
CCTV의 감시를 따돌린 이 남자는
오토바이와 렌트차량를 타고 다니며 구리나
황동 등 값 나가는 고철만 빼돌렸습니다.
◀SYN▶피의자
"구리는 현금.."
경찰에 붙잡힌 27살 이모 씨는
지난 넉달동안 20여 곳이 넘는 고물상을
털면서 범행에 사용한 렌트 차량을 몰고 다니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INT▶ 고물상 업주
"자물쇠를 절단하고.."
(s\/u) 이씨는 고물상에서 값비싼 비철을
따로 보관한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고물상 내 산소용접기를 사용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1키로그램 당 구리의 거래가격은 무려 8천원.
다른 고철보다 3-4배나 비쌉니다.
이씨는 이렇게 빼돌린 구리나 황동 등을
되팔아 9천여만원을 챙겼지만 대부분
인터넷 도박으로 날렸습니다.
◀INT▶ 경찰
"돈이 떨어지면 또 범행.."
경찰은 특수 절도 혐의로 이씨를 구속하고,
추가 범죄가 있는지 추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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