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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일찍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시설하우스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지만 난방비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세로 기잡니다.
◀VCR▶
이제 막 수확을 시작한
파프리카 농가입니다.
연일 계속된 한파에 일조량까지 좋지 않아
크기가 예년 이맘때보다 작습니다.
이러다 한 해 농사를 망칠까 싶어
낮에도 보온용 전기히터를 가동하고 있지만
이러다보니 난방비가 또 걱정입니다.
◀INT▶김기철\/파프리카 재배농민
"난방비 7천만 원. 지난해 6천만 원
15% 더 나간 셈이다."
토마토와 딸기 재배농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하 5도 이하의 강추위가
일주일 정도 지속되면 동해 피해
가능성이 커지는데 피해를 막기 위해
비닐을 이중 삼중으로 감싸고 바닥에
볏짚을 까는 등 보온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INT▶김웅규 농촌지도사\/경남농업기술원
"수확 초기에 동해 입게 되면 착과량 줄고
기형 유발해 품질 떨어진다"
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야간에는
하우스 온도가 과채류의 경우 12도
엽채류는 1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스탠드업]
만약 난방기가 고장이 났다면
온실 중간 중간 촛불을 켜 놓는 것
만으로도 온도를 3~4도 정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강한 바람에 비닐 하우스가
파손 되는 일이 없도록 비닐을
팽팽하게 당겨주고 작물의 생장이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영양제를 뿌려줘 피해를 초기에 예방해야
합니다. MBC 뉴스 김세로 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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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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