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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력수급이 연일 비상인 가운데
원전 비리가 끝없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가동중인 원전뿐만 아니라 현재 건설중인
최신 원전에도 위조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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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상업운전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인 신고리 원전 3,4호기.
국내 기술로 개발돼 기존 원전보다 발전용량이
40%나 큰 최신형으로, 아랍에미레이트에
수출까지 됐습니다.
하지만 원자력 안전위원회 민관합동조사단
점검 결과 신고리 3,4호기의 소화수 펌프용
제어 패널의 내진시험 성적서가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입품 업체가 별도 연구기관의 승인 없이
내진시험 성적서를 위조해 부품을 납품한
것입니다.
(CG)문제의 패널은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소화수 펌프를 작동시킬수 있어야 하는데,
불량품일 경우엔 제대로 작동이 안돼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INT▶ 원자력안전위
S\/U)신고리 3,4호기는 약 6조 5천억원을 들여
건설됐으며, 앞으로 설계수명만 60년입니다.
신고리 원전 3.4호기에도
위조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국내 원전 28기 중 13기에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천 5백여개 부품이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영광 5,6호기는 위조부품 납품때문에
가동까지 중단된 상탭니다.
◀SYN▶ 교수
원자력 안전위원회측은
한수원에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관련 부품을
내진검증 제품으로 교체할 것을 요구했고,
검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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